표면 활용법
목재는 석재나 벽돌 혹은 콘크리트와는 달리 차가운 성질을 갖고 있지 않아 건축자재로서 매우 이상적인 자재이다.
즉 자재의 표면은 외부온도의 변화와는 정반대로 겨울에는 따뜻하고 여름에는 차가운 성질을 지니게 된다. 예를 들면 24 센티미터 두께의 CLTP 로 건축을 시공할 경우 실외 온도가 +1.1°C 일 때 실내온도를 +21°로 유지해 주면 CLTP 벽 표면온도는 +20.1°가 유지하게 되어 벽과 실내 온도의 차이로 인한 열손실이 거의 발생하지 않는다.
CLTP는 단열성을 높여주기 위해 모든 세로 층을 단일판재로 제작하고 양면 접착과정을 거친 후 다시 표면을 깔끔하게 처리하여 마감한다.. 이러한 연유로 CLTP의 뛰어난 열 단열 및 저장 능력을 갖게 되며 따라서 CLTP로 시공된 건물의 실내의 온도는 항상 적절한 수준을 유지하게 된다
때문에 CLTP로 시공한 주택이나 사무실은 한 겨울에도 일정한 온기를 유지해주어 난방비를 획기적으로 절감하거나 별도의 난방을 하지 않고도 겨울을 날수 있다(passive house 건축시). 또한 목재 표면의 온도가 언제나 방안의 온도와 비슷하므로 거주하는 사람은 방안이 항상 아늑하다고 느끼게 된다. 역으로, 더운 여름에는 CLTP 자재가 외부의 열을 차단해서 실내 온도가 외부보다 낮게 유지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