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TP의 단열 특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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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풍 검사오른쪽 사진의 건물을 통해서CLTP구조재로 시공한 주택의 내풍성(耐風性) 성능을 측정해 보았다. 시험 방법으로는 적은 비용으로도 비교적 정확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소위 “문으로 바람을 불어넣는(Blower door)” 방식을 이용했으며 이 시험은 4~5시간이 소요된다. 실험 설명: 건물 내에서는 여러 가지 종류의 공기의 압력이 발생한다. 때문에 문이나 창문 등에 선풍기를 설치하여 바람을 불어 넣으면 외풍에 들어오는 틈새를 찾을 수 있고 이를 측정계로 측정해 낼 수 있다. 이 실험을 통해50 파스칼의 압력에도 견딜 수 있는 공기 흐름의 량(체적유량)을 측정해 낸다. 측정된 값을 건물내의 공기 부피로 나누게 되면 소위 n50 값이라 불리는 수치를 구할 수 있으며 이 수치는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것으로, 건물의 외풍을 (공기 불투수 정도) 측정하는데 사용된다. 예를 들어, 측정된 값이 ‘시간 당 3의 n50 값 [3 1/h]’이면 50 파스칼의 차압으로 건물 내의 공기가 교체되는데 세 시간이 걸린다는 것을 의미한다. 독일 Damstadt에 위치한 패시브 하우스(첨단 단열공법을 이용하여 에너지의 낭비를 최소화한 건축물을 가리킨다) 연구소에서의 연구 결과에 의하면 패시브 하우스가 되기 위한 자격 요건으로 n50 값이 시속 0.60 이하[0.60 1/h]가 되어야 한다고 한다. 이번 실험을 통해 CLTP 구조재로 시공한 주택 내에서 blower door를 이용한 실험을 진행한 결과 n50값이 0.70 1/h 인 것으로 밝혀졌다. *실험이 진행 된 주택은 CLTP 구조재의 세부 시공 지침에 따라 정확하게 시공되었으며, EPDM 봉합용 밴드 등을 시공에 사용했다 ![]() |